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타리 5200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아타리 400/800 컴퓨터를 기초로 해서 설계했는데,[* 이 덕분에 400/800 컴퓨터와 아타리 5200을 함께 지원하는 [[에뮬레이터]]가 많다.] 구조는 비슷하지만 게임기를 위한 간략화한 운영 체제라던가 그래픽 칩셋의 레지스터를 다르게 설계하기도 했고, 아타리 5200 게임 컨트롤러의 아날로그 입력 차이등의 이유 때문에 이들과의 호환성은 없다. 다만 유사성 때문에 아타리 400/800과 아타리 5200 상호간 포팅하는 작업은 쉬웠다고 한다. [youtube(J8_RM9hLw_4)] 그래픽은 나름대로 괜찮지만 여러가지 내포한 문제 때문에 그대로 묻혔다. 이 모든걸 '''10분 내로''' 요약 정리한게 [[AVGN]]의 리뷰. 기술적으로는 [[콜레코비전]]보다도 진보한 면도 일부 있으나, 이 게임기의 문제점은 '''컨트롤러'''인데, 게임기 최초로 아날로그 [[조이스틱]]을 도입한 것은 좋지만 생산성을 위해 너무 저가의 회로를 쓴 바람에 감도가 나쁘고 연결 방식이 복잡하다는 것이다. 게다가 두 손으로 잡고 움직이기도 힘들어서 그립감도 개판. AVGN에서도 이것 때문에 5200이 망했다고 일갈했을 정도로 심각했다.[* 결국 아타리 5200, [[아타리 7800]] 이후 아날로그 컨트롤러는 쓰이지 않다가, 10여년이나 흘러 닌텐도에서 '''[[닌텐도 64]]'''를 출시해서야 부활했다. 그리고 [[소니]]는 닌텐도 64의 진동팩과 아날로그 스틱을 합친 [[듀얼쇼크]]를 만들었다.] 그래서 서드 파티에서 게임 컨트롤러만 수십 종류를 발매하기도 했다. --지원 사격-- 이 중에는 트랙볼을 처음으로 사용한 컨트롤러도 있지만, AVGN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조작감이 최악이었고, 컨트롤러 크기가 게임기보다 큰 데다, 내구성도 좋지 않아 잘 고장나기도 해 무지하게 까였다. 다만 컨트롤러에 있는 일시정지(Pause) 기능은 각광받아서 이후 게임기의 표준으로 자리잡았고, 훗날 [[패미컴]] 게임 컨트롤러에서는 Start 버튼과 Pause 버튼을 통합했다. 그리고 수많은 게임들이 이미 출시돼 있었던 [[아타리 2600]]을 아타리 5200이 [[하위호환]]을 지원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였다. 콜레코는 이 틈을 타 [[콜레코비전]]용 콜레코비전 확장 모듈 #1을 출시해, [[아타리 2600]]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. 심지어는 콜레코에서 아타리를 비웃기라도 하듯, 콜레코 제미니라는 [[아타리 2600]] 클론 게임기도 출시했다. 분노한 아타리는 1982년 12월 9일, 콜레코에게 특허 침해로 3.5억 달러 규모의 소송을 걸었고, 콜레코에서는 이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5억 달러 규모의 [[http://www.nytimes.com/1982/12/09/business/coleco-industries-is-sued-by-atari.html|반소를 걸었다.]] 이 소송들의 결과는 결국 1983년 3월 13일 아타리는 콜레코에게 아타리 2600 기술 특허료를 받고 제품 라이선스를 내주며 소송을 [[https://news.google.com/newspapers?nid=1346&dat=19830313&id=XbkwAAAAIBAJ&sjid=s_sDAAAAIBAJ&pg=2495,5116985&hl=en|상호 취하하는 선에서 합의했다.]] 마텔 역시 [[인텔리비전]] II용 시스템 체인저를 출시해 아타리 2600 게임을 가능하게 만들었고, 결국 아타리에서도 결국 1983년 아타리 5200용 [[아타리 2600]] 카트리지 어댑터를 별매품으로 출시했다. 또 아타리 5200의 전용 게임들은 전작들의 성공에 기대 전작에서 업데이트한 수준에 불과한 게임이 많았다는 것도 아타리 5200이 실패한 원인이 됐다. 아타리 5200은 약 1년 6개월의 수명 동안 공식적으로 총 69개의 전용 게임이 출시됐는데, 대부분 [[아타리 2600]]에서 이미 출시한 것들이었다. 그리고 아타리 5200이나 [[인텔리비전]] II, [[콜레코비전]]이 출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'''[[아타리 쇼크]]'''가 터졌다. 그래서 얼마 주목을 받지 못한채 1984년 5월 21일 단종됐다. 망한 기종이기는 하지만, 그래도 [[아타리]]라는 이름 값은 있었는지 단종 때까지 1백만 대 이상은 팔렸다.[* 그래도 [[Apple Pippin]]보다는 훨씬 크게 성공한 편이었는데, 이 물건은 고작 1년 동안 '''42,000여 대'''만 팔리고 폭망한 제품이다. 당초 Apple 사에서는 피핀의 예상 판매량을 일본 20만 대, 미국 30만 대로 잡고 게임기 제조사인 미쓰비시전기에 10만 대 생산을 발주했는데 그것의 '''42%'''만 팔렸다. 좀 더 자세하게는 일본 판매량 '''12,000여 대''', 미국 판매량 '''30,000여 대'''만 팔렸는데, 본래 목적대로라면 양국 모두 100% 완판되어야 예상 판매량만큼 추가로 발주할 수 있는데 판매 부진이 극심하여 '''58,000여 대'''나 되는 악성 재고만 남게 되었다.] 아타리 5200과 완전히 같으나 컨트롤러 모양만 다른 '아타리 비디오 시스템 X'라는 기종도 나왔는데, 엄청 희귀하다. 후속 기종으로 [[아타리 7800]]을 발매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